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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김장김치 관리

     

    김장김치 관리, 이렇게만 하면 겨울 내내 맛있다
    김치냉장고·항아리 보관법부터 자주 하는 실수까지 한 번에 정리

    김장을 아무리 맛있게 담가도 보관·관리를 잘못하면 금방 시어버리고, 국물만 시큼해져서 버리게 된다. 반대로 온도와 보관 방법만 제대로 잡으면 겨울 내내, 심지어 이듬해 여름까지도 아삭한 김장김치를 즐길 수 있다.

    이 글에서는 초보도 따라 하기 쉬운 김장김치 관리 핵심 원칙을 정리했다. 김치냉장고가 있든 없든, 집에 있는 환경에 맞춰 적용해보면 된다.

    1. 김장김치 보관 온도의 기준

    김치 맛은 온도가 90%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. 적당한 저온에서 천천히 익혀야 맛과 식감이 오래간다.

    ● 최적 온도: 0℃ ~ 2℃

    천천히 숙성되어 겨울 내내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.

    ● 피해야 할 온도

    4℃ 이상 → 김치가 빨리 시어버림 0℃ 이하 → 김치 얼어서 물 생기고 식감 떨어짐

    김치냉장고 안에 온도계를 넣어서 0~2℃ 유지되는지 확인해보면 가장 정확하다.

    2. 김장 통, 어떤 용기가 가장 좋을까?

    김치 보관의 핵심은 공기를 얼마나 차단하느냐에 달려 있다.

    ● 좋은 용기

    - 밀폐력 좋은 김장 전용통 - 두꺼운 플라스틱 용기 - 깨끗하게 소독한 항아리

    ● 피해야 할 용기

    - 얇은 플라스틱 통 - 예전에 냄새가 많이 배었던 용기 - 뚜껑이 잘 닫히지 않는 통

    통 내부를 식초물로 닦고 완전히 말려준 뒤 사용하면 산패를 더 늦출 수 있다.

    3. 김치를 담을 때 공기 최소화하는 요령

    김치가 공기와 닿으면 빠르게 시기 때문에 최대한 빈 공간 없이 채우는 것이 좋다.

    1) 포기김치는 줄기가 아래로 가도록 눕혀 차곡차곡 넣기 2) 김치를 아래로 꾸욱 눌러 공기 제거 3) 국물이 위까지 잠기도록 붓기 4) 겉잎 또는 비닐 한 겹 덮어 공기 접촉 차단

    김치통을 여러 개 만들어 ‘한 통씩 개봉하는 방식’이 가장 오래 보관되는 방식이다.

    4. 김치냉장고 사용할 때 지켜야 하는 점

    많은 사람들이 김치냉장고를 그냥 써도 맛있게 보관된다고 생각하지만, 사실 설정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진다.

    ● 숙성 온도 조절

    처음 1~2주: 3~4℃에서 천천히 숙성 이후: 0~2℃로 낮춰 장기 보관

    ● 냉장고 자주 열지 않기

    온도 변동이 크면 김치가 빨리 익는다.

    ● 다른 발효식품은 함께 두지 않기

    김치+젓갈+생선류 보관 시 냄새가 섞일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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