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- 애써 N수와 편입을 하는 이유 철수의 어머니는 우등생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. 매년 SKY에 30명씩 보내는 자사고 이과에 진학했던 철수는 고등학교 3학년 6월 모의평가에서 거의 올 1등급을 맞을 정도로 학업에 열중하던 학생이었습니다. '이 성적만 유지되면 SKY는 따 놓은 당상이지 ㅋ' 그렇게 철수의 어머니는 겉으론 티내지 않지만, 간절한 마음으로 아들을 응원합니다. 시간이 지나 철수는 드디어 수능을 봅니다. 제 2외국어까지 끝낸 철수의 표정이 굉장히 애매합니다. 잘 본 것 같지도, 못 본 것 같지도 않은 표정의 철수를 본 어머니는 정시성적의 기대감을 내려놓고 며칠 뒤에 볼 논술시험을 기대합니다. “첫 교시부터 긴장을 너무해서 쭉 망쳤어...” 함께 저녁 외식을 하며 논술 최저 또한 못 맞출 것 같은..
<어른이s> 대본
2023. 4. 21. 00:2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