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나 요즘 쿠팡 알바 뛰어요." "같이 가면 친구 인센티브라고 2만원 더 줘. 같이 갈래?" ->"에? 너 그거 안 힘드냐?" "그런데 폐급들 개많다던데?" "넌 머리도 좋고 성실한데 왜 그런데서 일하냐?" "아 힘들어보여 난 안 갈래" 또래 애들한테 쿠팡 알바 뛴다고 하면 꼭 이런 소리를 듣는다. 차라리 딴 걸 할래.쿠팡 알바하면 떠오르는 이미지: 힘든 일, 상하차, 몸쓰는 일...뉴스에선 쿠팡 노동자가 과로로 쓰러졌다고 하고 근로자 갑질에 무더위에 좋은 소식보다는 나쁜 이야기 쿠팡에 더 많은 편이다. 다 맞는 말이다. 쿠팡을 1년 3개월 채 뛰어봤는데 몸 쓰는 일이니 당연히 지치기도 하고 폭행 전과자, 사업 망해서 빚진 사람들, 오징어게임에 들어갈만한 아저씨 아주머니들도 많이 봤고 인성 폐급 관리자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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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 11. 21. 02:20